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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민일보 전면광고로 중국시장 공략나서
  • 이윤낙 기자
  • 등록 2022-09-01 15:12:10
  • 수정 2022-09-01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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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세대 폴더블폰 앞세워 점유율 올릴 전략세워

삼성전자가 중국시장 공략을 목표로 중국 인민일보와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돌입했다.


최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해 4세대 폴더블폰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1% 대에 머물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 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24%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수 년간 저조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브랜드에 최대 2000위안(한화 약 39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등 강력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러한 상황에 지난 10일 갤럭시 Z시리즈를 새로 출시한 가운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삼성이 갤럭시 3년 내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은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 4세대 폴더블폰 시리즈 흥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프라자 글로벌 이윤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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