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시장 공략을 목표로 중국 인민일보와 전면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돌입했다.
최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해 4세대 폴더블폰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1% 대에 머물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 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24%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수 년간 저조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브랜드에 최대 2000위안(한화 약 39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등 강력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러한 상황에 지난 10일 갤럭시 Z시리즈를 새로 출시한 가운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삼성이 갤럭시 3년 내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은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번 4세대 폴더블폰 시리즈 흥행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프라자 글로벌 이윤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