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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로운 비자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할 듯
  • 이윤낙 발행인
  • 등록 2023-07-11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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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이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 VNA)

베트남 관광자문위원회(TAB) 관계자는 베트남의 새로운 비자정책이 올해 1,2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고 베트남 플러스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국회에서 출입국에 관한 법률 및 외국인의 입국, 출국, 경유에 관한 수정 및 보완된 법률을 가결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전자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신규 비자 발급 절차를 거치지 않고 90일 이내에 횟수 제한 없이 출입국이 가능해졌다.


특히, 베트남과 비자 면제국 협정을 맺은 국가의 국민은 45일(기존 15일)의 임시 거주가 허용되며 규정에 따라 비자 발급 및 임시 거주 연장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의 새로운 비자정책은 연말 국제 관광의 성수기때 베트남 관광산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 매체는 분석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3년 상반기에 약 557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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