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수출이 2023년에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 대로 기록되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한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다.

2023년 중국의 자동차 및 섀시 수출량은 전년 대비 57.4% 증가한 522만 대로 확인됐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중국의 전기차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80만 대 증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한 국가로서 일본을 능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측면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시에,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도 각각 11.6%, 12% 증가하여 3,016만 1천 대와 3,009만 4천 대를 기록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