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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춘잉(華春英)을 외교부 부부장(차관)에 임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5-27 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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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華春英)은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사진/중국통신사 


중국 국무원은 27일 화춘잉 외교부 차관보를 외교부 부부장(차관)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화춘잉은 1970년 장쑤성 화이인에서 태어나 18세에 난징대학에 입학해 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993년, 23세의 나이로 대학을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사했으며, 서유럽부 직원, 주싱가포르 대사관 무관, 서유럽부 제3서기관, 유럽연합 대표부 참사관, 유럽부 참사관, 정보부 부국장, 정보부 국장을 역임했다.


화춘잉은 30년 이상 외교 업무에 종사하며 외교부 유럽 업무 부서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의사 소통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11월 16일, 화춘잉은 외교부 대변인으로 처음 언론 브리핑룸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외교부 역사상 5번째 여성 대변인, 외교부 대변인 제도 도입 이후 27번째 대변인이 되었다.

이번 승진 발표는 그녀의 풍부한 외교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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