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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中 휴대폰 출하량 28.8%↑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5-29 13: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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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Magic V가 상하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차이나데일리] 


중국 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에 따르면, 4월 중국 시장의 휴대폰 출하량은 2,407만 1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했다. 이 중 5G폰 출하량은 52.2% 증가한 2,023만 2천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4.1%를 차지했다.


동기간 중국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한 2,057만 6천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5.5%를 차지했다.


특히 4월 애플의 중국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2% 급증하며 반등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중국 내 가격 할인 행사가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회복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중국 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9,148만 6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이 중 중국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7,628만 6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며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3.4%를 차지했다.


이 데이터는 중국 휴대폰 시장의 강한 성장세와 로컬 브랜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5G 기술의 확산과 애플의 가격 전략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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