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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관계로 퍼지는 이 병으로 골머리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11-29 1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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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보고된 매독 환자 수는 이달 19일 기준 1만3251명으로, 이미 지난해 환자 수 1만3228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다 매독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32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부는 1760명, 후쿠오카현도 829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나가사키현과 돗토리현에서도 매독 환자 수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매독은 많은 경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데, 무분별한 성문화가 성병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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