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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수출입, 3년만에 최저치 기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12-13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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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11월까지의 무역액은 8% 감소한 6,200억 달러로 최근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트남은 계속되는 주문 부족으로 공장들이 조업을 축소하고 있는데 이 기간 수출은 6% 감소한 3,225억 달러로 올해 첫 몇 달 동안의 12% 감소에서 개선되었다.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880억 달러이며, 2위인 중국은 560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11% 감소한 2,970억 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는 소재, 기계, 제품 수입액이 11.7% 감소했다. 


베트남의 최대 수입시장은 중국으로 1,000억 달러를 기록했고, 한국(480억 달러)과 아세안(376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26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의 2.5배에 달했고,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외국기업은 458억 달러를 순수출했고 국내기업은 200억 달러를 순수입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주요 시장의 회복과 미국, 중국, 유럽의 인플레이션 냉각에 힘입어 이번 달 무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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