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 중국 법인은 최근 중국공장에서 개발·제조한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환구시보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간 내연기관에 집중한 닛산차가 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중국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며 중국내 생산물량을 해외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올 10월 누적 닛산차의 전 세계 판매량은 280만 대로 이중 중국시장 비중은 5분의 1에 그쳤으며 지난해 동기간의 3분의 1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