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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中 휴대폰 출하량 34.3%↑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3-12-28 1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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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 중국 공신부 산하 연구소)이 발표한 2023년 11월 중국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증가한 3,121만 1천 대라고 베이징일보가 28일 보도했다.


같은 달 중국의 5G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2% 증가한 2,709만 2천 대이며, 11월 누적 휴대폰 출하량은 2억 6,1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이중 5G폰이 2억 1,500만 대(+12.9%)로 전체 중국 휴대폰 출하량의 82.5%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신규 출시된 신기종은 5G폰 19개를 포함한 30개이며, 누적 기준 신기종 수는 415개에 달한다.


11월 토종 업체의 휴대폰 출하량은 26.5% 증가한 2,544만 2천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1.5%를 차지했으며 1~11월 로컬계의 출하량은 2억 700만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79.2%를 차지했다.


중국의 휴대폰 당월 출하량이 9월부터 3개월 연속 3천만 대 안팎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국 휴대폰 수요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업계가 전망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휴대폰 교체 수요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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