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광둥, 소년 3명 놀러 갔다가 모래에 묻혀 질식사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3-12 16:16:53
기사수정


중국 광둥(廣東)성 차오저우(曹州)시 차오안(曹安)구에서 3명의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외출했다가 모래에 묻혀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12일 오전 0시쯤 차오저우시 차오안구 덩탕진 인민정부는 덩탕진 덩탕촌 룽딩산 길가의 모래에서 남자아이 3명이 발견됐으며 구조 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경찰은 3월 10일 오전 10시가 넘어 차오안구 덩탕진 린마피촌에서 남자아이 3명이 무리를 지어 놀러 갔다가 이날 밤 22시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11일 오전 등당진 등당마을 룽딩산 길가의 모래에서 3명의 남자아이를 차례로 발견했지만 모두 구조 후 사망했다.


1차 조사 결과 3명의 남자아이는 이날 오전 덩탕진 룽딩산에 동행해 놀다가 모래에 묻혀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관련 수사와 수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0
dummy_banner_2
dummy_banner_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