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스탄: 코카푸르 마을 사람들은 홀리를 축하하기 위해 맨발로 불씨 위를 걷고 있다. 

활기찬 색채의 축제인 홀리(Holi)는 인도 전역에서 기념되며 즐거운 열정으로 봄의 도래를 기념하는 축제로 이 날은 이 나라의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과 신념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인도 라자스탄의 둥가푸르 지역 코카푸르 마을에서 그러한 전통이 관찰된다. 홀리카 다한(Holika Dahan) 의식이 끝나면 마을 사람들은 맨발로 불씨 위를 걷는데, 이는 여러 세대에 걸쳐 지켜온 관습이다. 건강, 번영, 소원 성취를 가져다준다고 믿어지는 이 의식은 계속해서 그들의 축하 행사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3월 25일 홀리 축제는 인도와 해외에서 똑같이 열성적으로 기념한다. 이 축제는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기쁨과 행복을 전파한다.

홀리의 인기 여행지로는 브린다반(Vrindavan), 마투라(Mathura), 바르사나(Barsana)가 꼽힌다.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순례지 중 일부인 이곳에서는 홀리의 생생한 색채에 흠뻑 빠져 기쁨과 화합의 장관을 연출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