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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태국, 상호 비자 면제 협정 서명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1-30 1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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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판프리 바히다-누카라(Parnpree Bahiddha-Nukara) 외교부장이 일요일 방콕 외교부 나라팁룸에서 상호 비자 면제 협정에 서 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 Varuth Hirunyatheb)

태국과 중국이 상호 비자 면제 협정에 서명,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에 따라 일반 태국 여권 소지자 및 중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 가능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이 협정을 통해 올해 약 80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 3200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4천만 명 중에서 중국인 여행객이 약 27%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2800만 명 중 350만 명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이번 협정이 양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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