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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정책 확대로 하이난에 관광객 급증
  • 이다인 기자
  • 등록 2024-04-08 1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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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이민관리국이 영국, 독일을 포함한 59개국의 입국자들에게 하이난에 대한 면제 입국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이후, 하이난은 점차 많은 나라들과의 "비자면제 시대"로 진입하며 관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중앙tv 등 중국 매체가 7일 보도했다.


하이난 싼야의 해변가에서는 야자수 그림자 아래 파도가 밀려오며, 이곳에는 국내 여행객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러 온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있다. 그들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해변을 거니며 즐긴다.


하이난에서 많은 외국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안내로 꽃 구경과 함께 미주도 맛보고, 공연을 감상하며 하이난 리족 미족 전통 생활 방식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인기 있는 관광 명소와 전통적인 관광 방식 외에도, 건강 관리 관광은 현재 입국 관광객들의 인기 있는 여행 체험 프로젝트이다. 싼야 시내의 한 중의료 안마점에 많은 외국인들이 마사지를 체험하러 온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동안 하이난은 15.5만 명의 외국인 숙박객을 받아들였으며,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400.9% 증가했고, 국제 관광(외환) 수입은 7482만 달러를 넘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하이난 당국은 더 많은 국제 항공 노선을 개설하고 더 많은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싼야 택시에서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하이난 안심 페이" 앱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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